현정협, 베어리버 챌린투어 7회대회서 생애 첫 승

입력 2012-08-07 16:48수정 2012-08-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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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협(KGT 제공)
현정협(29)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2부 투어격인 베어리버 챌린지투어 7회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이뤘다.

현정협은 7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태광 C.C. 서북코스 (파72ㆍ6,788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정협은 대회 첫 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최종일, 35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7타를 더 줄이며 프로 데뷔 8년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현정협은 “내년에 코리안투어에 다시 진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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