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4명꼴로 올해 하반기 학자금 대출을 받을 예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설문한 결과 41%가 받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68.6%는 지난 학기에도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학자금 대출 방법으로는 정부 학자금 대출이 93.2%로 가장 많았고 금융권 대출 6.8%였다.
또 학자금 대출을 이용해본 학생 중 30.6%는 대출금 상환을 연체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