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방송인 브로닌이 성형외과 매니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인기를 얻으며 방송가를 누빈 브로닌은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점을 살려 성형외과에 취직, 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일 그랜드성형외과는 “성형 의료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중국과 동남아, 미주, 러시아권에서 내원하는 환자가 늘었다”고 밝히며 “해외환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가 능통한 브로닌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브로닌은 현재 생명나눔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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