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日 스마트폰 7월 판매 순위 1위

입력 2012-08-07 15:00수정 2012-08-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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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일본에서 ‘아이폰4S’를 누르고 월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조사회사인 BCN은 7일(현지시간) NTT 도코모가 판매한 갤럭시S3가 7월 스마트폰 점유율 기종별 순위에서 12.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아이폰4S 16GB 모델은 7.9%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28일 일본에서 갤럭시S3 모델을 출시했다.

출시한지 한달 만에 두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한 것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역시 NTT도코모가 판매한 LG전자의 ‘옵티머스 잇’은 점유율 3.7%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순위에서는 아이폰이 부동의 1위를 이어갔다.

일본에선 소프트뱅크 외에 KDDI가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 모델은 16GB 외에 32GB와 64GB까지 다양하다.

아이폰의 모든 모델을 포함한 7월 전체 점유율은 22.3%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이외에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S2 LTE’를 NTT 도코모와 KDDI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7월 순위에선 갤럭시 노트만이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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