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연구성과 공유 기술포럼 실시

입력 2012-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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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학계·협력사와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는 기술포럼을 확대 시행한다.

기술포럼은 자문단을 통해 선진 기술 동향 파악 및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등 산·학간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R&D네트워크로 올해 3회 째를 맞는다.

기술포럼은 지난해 22회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220여 건의 보고서를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첨단안전차량(ASV)·영상·소프트웨어·친환경·램프·제동 등의 6개 분과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세미나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의 포럼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각 분과별 특성 및 상황에 맞게 차별적으로 포럼을 운영해나간다.

또 현대모비스는 포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과별 주관팀을 선정하고 90여 명에 이르는 자문교수를 활용하는 등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기술포럼과 함께 진행 중인 협력사 최고기술책임자(CTO) 협의회에서는 기술개발 방향과 로드맵을 공유할 계획이다. CTO협의회에는 지난해 3차에 걸쳐 74개사 160명의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은 “R&D포럼을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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