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미녀새' 이신바예바, 3연패 달성위해 날아오른다

입력 2012-08-07 03:26수정 2012-08-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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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에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의 이신바예바 선수 모습. (사진=뉴시스)
‘미녀새’ 이신바예바(30ㆍ러시아)가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올림픽에서 3연패 달성을 위해 날아오른다.

오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이 열린다.

이신바예바는 지난 4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4m55기록으로 공동 1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3연패를 노리고 있다.

5m6을 넘어 이 종목 세계기록을 보유한 이신바예바는 4m50과 4m55를 모두 1차 시기 만에 성공했다.

결선 진출 커트라인은 4m60이었으나 이를 넘은 선수가 전체 38명 중 1명도 없었고, 성적순으로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한편 이번 경기가 이신바예바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올림픽 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신바예바는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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