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봇캠프서 ‘스마트로봇’ 활용한 교육 실시

입력 2012-08-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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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무정초등학교 학생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폰과 로봇이 결합한 스마트로봇으로 다양한 실습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무정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여름 로봇캠프에서 스마트로봇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로봇은 기존의 다른 교육용 로봇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로봇에 장착하여 두뇌(CPU)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SW)도 스마트폰용 앱 형태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로봇간의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제어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별도의 회선 가입 없이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로봇을 이용해 교육 할 수 있다.

스마트로봇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를 계기로 미국, 스페인을 비롯해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올 연말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이색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로봇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이렇게 로봇꿈나무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로봇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교육 플랫폼인 만큼 향후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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