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 무정초등학교 학생들이 SK텔레콤의 스마트폰과 로봇이 결합한 스마트로봇으로 다양한 실습을 하고 있다.
스마트로봇은 기존의 다른 교육용 로봇과는 달리 스마트폰을 로봇에 장착하여 두뇌(CPU)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봇을 작동하는 소프트웨어(SW)도 스마트폰용 앱 형태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로봇간의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제어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별도의 회선 가입 없이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로봇을 이용해 교육 할 수 있다.
스마트로봇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를 계기로 미국, 스페인을 비롯해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올 연말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이색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로봇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이렇게 로봇꿈나무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로봇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교육 플랫폼인 만큼 향후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