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저우루루, 역도 좋아 체중 신경 안써

(사진=뉴시스)
장미란의 맞수이자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신기록을 세운 저우루루(24)의 식단을 공개됐다.

6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상과 용상 합계 333㎏를 들어올린 저우루루가 런던올림픽 선수촌에서 가장 즐겨먹던 음식이 '소갈비'이다.

그녀는 무제한급 선수라 체격이 클 수밖에 없지만 역도를 좋아한 이후로는 체중에 신경쓰지 않는다. 저우루의 신체조건은 175㎝의 신장에 무려 133㎏에 달한다.

저우루루는 신화통신과의 만남에서 "나는 5XL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며 "그러나 역도가 좋기 때문에 내 체형과 내가 여자라는 사실까지도 모두 신경쓰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했다.

저우루루는 여자들이 흔히 좋아하는 쇼핑에는 관심이 없다.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저우루루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저우루루는 중국 산동(山东)성 출신으로 여자 역도 세계 랭킹 1위의 선수다.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328㎏(인상 146㎏, 용상 182㎏)을 들어 세계기록을 세웠다.

주우루루는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다시 한 번 깨며 중국 역사(力士) 힘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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