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中 관광객 런던서 1주일동안 7830억원어치 쇼핑

입력 2012-08-06 14:02수정 2012-08-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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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런던 쇼핑가에 중국인들이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중국 광주일보(廣州日報)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최근 런던올림픽 개막 후 첫 1주일간 전 세계 관광객이 런던에서 총 4억4500만파운드(약 7830억원)를 소비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인들은 런던서 값비싼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사치품을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고 중국매체들이 밝혔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계산대를 따로 설치하는 등 중국 큰손을 잡기위해 런던 쇼핑가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의 백화점 등은 매장에 중국어 안내문과 광고물을 게시하고 중국어를 구사하는 안내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돕고 있다.

영국 관광국의 한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의 사치품 사랑은 영국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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