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사이클 조호성, 중간 순위 13위 '메달권 힘들 듯'

입력 2012-08-06 03:21수정 2012-08-06 13:45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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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 조호성(38)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옴니엄 중간 순위 13위를 기록, 사실상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조호성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에서 열린 옴니엄 네 번째 종목 4km 개인추발에서 4분32초382로 13점을 획득, 중간순위 합계 44점으로 전체 18명 중 13위를 기록했다. 6일 새벽 15km 스크래치레이스, 1㎞ 독주 등 두 종목이 남아있지만 메달권 진입은 힘들 전망이다.

조호성은 첫날 플라잉랩에서 12위, 포인트레이스에서 10위, 제외경기에서 9위를 기록하며 3개 종목 순위 합계 31점으로 12위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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