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5위로 결선 진출
한국 사격 대표 최영래(30·경기도청)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또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진종오(33·KT) 역시 5위로 무난히 결선행 티켓을 잡았다.
600점 만점으로 1시리즈에 10발씩, 모두 60발을 쏘는 본선에서 최영래는 첫 번째 시리즈에서 98점을, 마지막 열 발은 97점을 쏘는 등 안정된 기량으로 결선 진출자 명단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종오는 마지막 세 시리즈를 90점대 초반을 쏘긴 했지만 초반에 벌어놓은 점수를 잘 유지해 결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