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영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5·16 군사쿠데타 직후 군사혁명위원회 의장, 계엄사령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국방부 장관으로 추대됐지만 같은 해 해임된 뒤 8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 후 반혁명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1962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5월 형집행 면제로 풀려났다.
장도영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5·16 군사쿠데타 직후 군사혁명위원회 의장, 계엄사령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국방부 장관으로 추대됐지만 같은 해 해임된 뒤 8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 후 반혁명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1962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5월 형집행 면제로 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