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7월 농림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8% 증가한 6억8000만불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일본(7.2%), 미국(17.5%), 러시아(22.9%)가 증가했고, ASEAN(-5.5%), 중국(-3.7%), 홍콩(-3.3%), 대만(-4.9%)이 감소했다.
수출 품목은 신선식품이 11.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가공식품과 수산식품도 각각 7.1%와 4.5%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파프리카(10.9%), 백합(62.0%), 멜론(36.8%) 등이 증가했고 인삼(-22.7%), 팽이버섯(-9.0%)등은 감소했다.
가공식품은 궐련(25.0%), 음료(60.9%), 라면(29.5%), 소주(51.5%)가 증가한 반면 설탕(-9.2%), 제3맥주(-6.0%), 커피조제품(-12.5%) 등은 감소했다.
수산식품은 참치(16.2%), 김(60.4%), 전복(22.4%) 등이 증가했고, 오징어(-40.9%), 굴(-49.1%), 넙치(-30.7%) 등은 감소했다.
한편 올해 1~7월 누적 수출액은 4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증가했지만 정부가 정한 연간 수출 목표액인 100억 달러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로존 위기로 인한 세계시장의 소비 위축 등을 감안하면 농식품 수출은 여전히 성장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