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창원 북면 STX 칸’1085가구 분양

입력 2012-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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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이 자사 그룹 주요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에서‘창원 북면 STX 칸’을 분양한다.

창원 북면 STX 칸은 창원시가 환경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중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1단지 854가구 2단지 231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085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 가구를 전용면적 59㎡ 111가구, 84㎡ 974가구의 2가지 평형으로만 구성했으며 최대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자연순응형 데크설계로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 했다.

이와 함께 1단지의 경우 부지 위 아래로 2개의 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문화복지시설과 어린이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2단지는 일자형 단지설계로 단지를 따라 생태연못과 총 길이 약 200m의 자연형 계류를 조성했다. 단지 남측 조롱산의 자연을 공간 속으로 부드럽게 끌어들이는 전통조경 기법 중 하나인 차경(借景)의 미학도 볼 수 있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창원 북면 STX 칸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600만원대로 최근 분양한 창원 도심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다.

STX건설은 오는 17일 창원시 중앙동 삼성생명 옆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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