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신아람(26·계룡시청), 정효정(28·부산시청), 최인정(22·계룡시청), 최은숙(26·광주 서구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5-39로 패했다.
한국 여자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한국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면서 한국 펜싱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1초를 남겨두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오심을 겪었던 신아람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