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한국 男 핸드볼, 사실상 8강 좌절

입력 2012-08-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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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대표팀의 2012년 런던올림픽 8강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

한국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코퍼박스에서 가진 세르비아와의 런던올림픽 남자 핸드볼 예선 B조 4차전에서 22대2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패를 기록한 남자대표팀은 6개팀 중 4개팀이 진출하는 8강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이미 크로아티아, 덴마크가 승점 6점(1경기 2점)을 확보했으며 스페인 4점, 헝가리와 세르비아는 각각 2점을 확보했다.

한국이 8강에 진출하려면 마지막 남은 덴마크와 경기를 이긴 뒤 골득실에서 헝가리와 세르비아를 앞서야 한다. 4일 현재 헝가리와 골득실차는 17점 차다. 한국이 덴마크를 18점차로 이기고 헝가리와 세르비아가 나머지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는 이상, 8강 진출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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