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프로그램 속속, ‘올림픽 열기 때문에’

입력 2012-08-03 18:42

런던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방송 3사의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각 방송사의 편성표를 보면 '고 쇼’(Go Show)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이 확정됐다. 또한 KBS 2TV '뮤직뱅크'와 '스타 인생극장',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도 결방한다.

KBS는 3일 하루간 ‘여유만만’ ‘생방송 사람을 찾습니다’ ‘열린 채널’ ‘Go Go 코리아! 황금발’ ‘뮤직뱅크’ ‘스타 인생극장’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8개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MBC는 3일부터 5일까지 ‘MBC 파워매거진’ ‘스탠바이’ ‘그대 없인 못살아’ ‘MBC 스페셜’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3’ ‘무작정 패밀리’ 등 6개의 프로그램을 결방할 계획이다.

SBS는 3일 오후부터 ‘생방송 투데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그래도 당신’ ‘세대공감 1억 퀴즈쇼’ ‘고쇼’ 등 5개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