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과 한국과학영재학교(KSA)이 지난달 30일부터 4박5일간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KOSPO-KSA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는 사회 취약 계측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서울교육대학과 협력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남제주화력 및 한경풍력, 행원소수력 발전소 견학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견학, KSA 천문대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산 KSA 본사에서 진행됐다.
KSA 연구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포함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다양한 현장학습과 과학 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우리사회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수용성 확대와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기획홍보팀 관계자도 “향후에도 녹색 에너지 체험뿐 아니라 에너지 재활용과 절약 체험, 문화·예술활동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이 행사를 남부발전과 KSA의 에너지 특화 교육 기부 대표 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