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트위터)
박선주는 지난 1일 한국과 가봉의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8강은 올라갔지만 진짜 아쉬운 경기였다"며 "박지성 선수 왔길래 어 지기요, 했는데 사라졌다"며 박지성의 선수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지성은 런던 웸블리 경기장 내 보비 무어 동상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누군가 불렀는지 고개를 뒤로 돌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박선주는 "졸지에 파파라치, 나도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글을 함께 남겨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