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은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MBC MUSIC ‘All The K-pop’(연출 이유정)에서 서울대 엄친아 비보이 ‘박재민’, 엠블랙 ‘미르’와 함께 메인 MC로 낙점됐다.
‘All The K-pop’은 전 세계적으로 대세 음악이 된 K-pop 열풍의 시초가 된 1990년대부터 2012년 현재까지의 K-pop 이슈들과 스타들을 다양한 차트의 형태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본격적으로 믹스한 하이브리드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위클리 TOP 20 △글로벌 K-pop 차트 △히릿! 90’s 탑 텐 △올케의 선택 △올케가 간다 △아이돌 서.정.시 등 90년대와 2000년대 가요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코너로 구성된다.
늘 입버릇처럼 ‘나인티 나인티 나인’을 외쳐온 붐은, 1998년 핑클과 함께 가수로 데뷔해 최근 8집 음반까지 발표하며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가요계를 두루 섭렵하고 있어 ‘All The K-pop’의 제작진 모두가 최적의 MC로 손꼽았던 인물이다.
그 동안 많은 프로그램들의 MC를 맡아왔지만 중앙 1인자 자리에 선 적이 없었던 붐은 “최근 90년대 열풍을 타고 바야흐로 붐의 시대가 온 것 같다. 이젠 절대로 중앙 자리에서 옆으로 밀려나지 않겠다. ‘All The K-pop’도 나도 1인자로 우뚝 서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붐과 함께 MC를 맡게 된 박재민은 유명 껌 CF에서 암만바 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주목받는 탤런트이자 B-Boy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무용예술학부 전임교수를 맡고 있어 ‘서울대 엄친아 비보이’로 불리 우고 있다.
최근 출연중인 ‘출발 드림팀’에서 만년 2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재민은 “
한편 글로벌 K-pop 열풍의 첨병인 그룹 엠블랙의 막내인 미르도 공동 MC를 맡아 태국, 일본, 싱가폴, 칠레 등 해외 현지의 생생한 K-pop 열기와 아이돌 스타들의 모든 것을 소개할 예정이다.
‘All The K-pop’은 오는 8일 오후 6시 MBC 뮤직을 통해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