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여자탁구 박미영 대신 예비엔트리 당예서로 교체

입력 2012-08-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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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박미영 대신 예비엔트리 당예서로 교체 단체전 출격

2012 런던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가 예비 엔트리 당예서(대한항공)를 기용해 단체전에 나선다.

김경아가 이번 올림픽 단체전에서는 에이스로 단식을 두 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복식에 나서기 어렵기 때문에 김경아-박미영 대신 당예서-석하정이 호흡을 맞춘다.

강희찬 여자 대표팀 감독은 3일(한국시간) “단체전 엔트리 세 명 중 박미영 대신 예비선수인 당예서를 내보내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이르면 3일 브라질과의 단체전 1회전 16강 경기부터 당예서가 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온 김경아-박미영 조를 포기하기 어려웠지만 최근 상승세인 김경아가 전력이 노출된 복식보다는 단식에 뛰는 편이 단체전 승산이 높다고 코치진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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