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물에 다시 낙폭을 키우고 있다.
3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83포인트(0.85%) 내린 1853.5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406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493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221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477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256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다. 운수장비, 은행, 운수창고, 건설, 금융 등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KB금융 등이 2%대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전자가 4%대로 급등 중이고 NHN, SK텔레콤도 1% 넘게 오름세다.
상한가 3개를 더한 27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48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8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89포인트(0.41%) 떨어진 464.74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