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드림팀' 미국 농구팀, 올림픽 한 경기 최다 득점 경신

입력 2012-08-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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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일명 '드림팀'이라 불리는 미국 올림픽 남자 농구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156-73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미국이 기록한 156점은 역대 올림픽 농구 경기 사상 한팀이 기록한 최다 득점이다. 미국은 이날 경기에서 46개의 3점슛을 던져 29개를 성공했다.

미국은 4쿼터 4분36초를 남기고 앤드리 이궈달라(필라델피아)의 3점슛으로 139점을 득점해 이미 신기록을 세웠고, 이후 남은 시간 동안 17점을 보탰다.

한편 이날 대승을 거둔 미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A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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