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농협은행장, 비상전략회의 개최…5대 실천과제 제시

입력 2012-08-03 10:52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이 하반기 총력 사업추진을 위한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3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본사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신 행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총력 사업추진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신충식 은행장은 농협은행 비상경영계획의 5대 실천과제로 △ 조직의 화합과 안정 △ 목표손익 달성 △ 건전성 집중 관리 △ 고객관리 철저 △ 리더쉽 발휘 및 솔선수범을 제시했다.

그리고 열심히 일 한 직원이 대우 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추진 성과가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상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은 몸소 총력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결의서를 직접 작성하고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목표 달성을 재차 다짐하였다.

한편, 신충식 행장은 지난 7월 31일 직원들에게 친서를 발송,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사업추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2일 하반기 총력사업추진을 위한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전략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