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옛 소련의 전설적인 체조 선수였던 라리사 라티니나(78)가 세운 종전 올림픽 최다 메달(18개·금9, 은5, 동4) 기록을 넘어섰다.
남자 수영선수가 개인전 같은 종목에서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펠프스가 처음이다.
여자 선수로는 1956년부터 1964년 대회까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은 호주의 돈 프레이저와 1988년부터 1996년 대회까지 여자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헝가리의 크리스티나 에게르세기가 있다.
펠프스는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 6관왕과 함께 동메달 2개를 추가하고, 2008년 베이징에서는 8관왕에 올랐었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 접영 100m와 혼계영 400m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서 추가 메달 획득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