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일 SK텔레콤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과 함께 SK플래닛을 통한 비통신사업 성장이 구체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적정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위원은“2분기 실적은 인당획득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했지만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하반기 아이폰5의 출시가 예정돼 있고 LTE 품질 경쟁이 시작된다면 무선통신 1위 사업자의 기술적 측면에서의 마켓 리더쉽이 부각돼 인당획득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2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SK플래닛을 통한 비통신사업 성장이 구체화 돼 기업가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