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엄혜련(일본명 하야카와 렌)을 만나 세트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27-26으로 승리한 기보배는 2세트에서도 28-26으로 앞섰다.
기보배는 3세트에서도 28-25로 하야카와를 손쉽게 제압하며 기분좋은 8강행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 최현주(창원시청)는 앞서 열린 베랑제르 슈(프랑스)와의 16강 경기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