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개인 매물에 강보합세

입력 2012-08-02 10:29

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도 불과하고 개인의 물량출회에 강보합세를 타나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7포인트(0.09%) 오른 1881.60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6억원, 372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14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298억원, 523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821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기계가 2%대로 오름세고 전기가스, 건설, 서비스, 통신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전자는 1%대로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아직은 상승 종목이 더 많다. 현대중공업이 2%대로 오르고 있고 현대차,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가 1.85% 떨어지며 다시 130만원이 무너졌고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도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41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08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8포인트(0.19%) 오른 469.41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