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공항, 폭풍으로 결항·지연 속출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심한 폭풍으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을 운항하는 항공기들의 결항과 이·착륙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피어슨 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37편의 도착과 18편의 출발이 취소됐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 지역에는 강한 비와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불어닥쳐 전날 오후에도 수 십편의 항공기 운항이 결항되거나 지연됐다.

토론토 공항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은 항공편 결항으로 인해 공항에서 밤새 기다라는 등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공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후 들어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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