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김지연, 펜싱 사브르 결승진출 은메달 확보

입력 2012-08-0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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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펜싱 사브르 결승진출 은메달 확보

여자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24·익산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지연은 2일(한국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리엘 자구니스(미국)에게 15-13으로 승리했다.

김지연은 1세트 한때 1-6까지 뒤졌으나 역전에 성공했다.

은메달을 확보함으로써 김지연은 한국 펜싱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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