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폭염속 링거투혼에 액션연기까지

입력 2012-08-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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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폭염에 탈진위험을 감수하고 촬영을 강행했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각시탈'은 폭염 속에서도 계속되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살인적인 더위에도 다이너마이트 폭탄 때문에 시체 연기를 해야하는 배우들이 아스팔트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각시탈(주원)과 박기웅 일행은 경성역 광장 곳곳에 폭탄으로 인한 잔불을 지핀 상태에서 더위와 맞서며 액션연기를 선보였다.,

온몸이 묶인 상태로 처형당하는 신을 기다리는 전노민은 "나만 힘든게 아니고 보다시피 우리는 이렇게 잠깐 쉴 수 있는데 스태프는 계속 일해야 한다. 이 와중에 힘들다고 할 수 없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폭염 속 연일 계속되는 촬영으로 주연 배우인 주원과 박기웅은 탈진 상태로 병원 링거까지 맞았다.

한편 지난달 26일 결방된 '각시탈' 18회는 1일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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