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강민경 "발연기 절대 안 하겠다"

입력 2012-08-01 17:20수정 2012-08-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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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연기에 재도전한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발연기 절대 안 하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기억을 잃은 검사와 조폭의 딸이 펼치는 KBS 2TV 새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연출 송현욱 박진석, 극본 황은경) 제작발표회가 8월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임하룡 김혜은 강민경 박상면 이재용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선배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촬영 열심히 하고 있다”며 “발연기 절대 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애교 석인 말투로 각오를 전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강민경은 해운대호텔 최준혁의 비서이자 이태성 약혼녀 윤세나(남규리)와 대학동창 황주희 역을 맡았다. 늘 노력하는 자신과는 달리 언제나 인기가 많고 빛나는 고교 동창 고소라(조여정)가 얄밉고 완벽한 남자와 결혼하게 되는 대학동창 윤세나를 보면서 숨겨둔 야망을 더욱 불태운다.

또 그는 “해운대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데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피부를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자기 전에 수면팩 하고 수면크림 바르는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그리고 세안을 다섯 번 한다”라고 피부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운대 연인들’은 드라마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오후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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