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짙어진 관망세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75포인트(0.31%) 내린 1876.2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3억원, 157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17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2186억원, 509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2695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보험, 음식료, 의약품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통신, 유통, 전기전자, 은행, 화학, 제조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여전히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1% 넘게 빠지며 다시 130만원선이 무너졌고 LG화학, 신한지주, SK텔레콤 등도 내림세다. 반면 삼성화재나, LG생활건강은 2%이상 오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9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9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