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에서 물건 사면 ‘카톡’ 온다

입력 2012-08-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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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파트너십 확대 적용해나갈 예정

카카오톡에서 이제 온라인몰 쇼핑 정보까지 한번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달 24일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31일부터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수신 신청을 한 텐바이텐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정보를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주문, 배송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까지 카카오톡으로 한번에 받아볼 수 있게 된 것.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텐바이텐 회원들은, 카카오톡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층 스마트한 온라인 쇼핑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와 텐바이텐은 한 달간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반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텐바이텐에서 제작한 이모티콘(이용기간 45일)과 쇼핑 할인 쿠폰 3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텐바이텐 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본 서비스는 카카오톡 텐바이텐 플러스친구에서, 또는 텐바이텐 웹페이지·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텐바이텐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파트너십을 확대 강화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개인별로 맞춤화된 실속 정보와 혜택을 전해주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로 계속해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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