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퇴직연금펀드’국내 최초 설정액 8,000억 돌파

입력 2012-08-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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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약 1,200억원 증가, 업계 전체 2조 8,500억 규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퇴직연금펀드에 연초 이후 약 1,200억원 자금이 유입, 전체 설정액 8,000억원(8,147억원)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퇴직연금펀드는 지난 26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연초 이후 업계 최대규모인 1,184억원이 유입돼 국내최초로 퇴직연금펀드 설정액 8,000억원(8,147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금투협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펀드 시장은 연초 이후 4,636억원이 증가해 전체 설정액 2조 8,558억원 규모가 됐다. 퇴직연금 펀드 시장 규모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전년 말 대비 19% 성장했다.

유형별로는 채권혼합형이 2조 4,484억원(87%)으로 가장 크며, 채권형, 주식형과 주식혼합 유형이 각각 2,750억원, 831억원, 163억원이다.

미래에셋 퇴직연금펀드 중 '미래에셋퇴직플랜펀드(채권) 종류C’는 3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으로 1년 8.6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모든 유형의 퇴직연금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국내 및 해외투자 퇴직연금 펀드를 운용, 아시아퍼시픽, BRICs,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과 아프리카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마케팅본부장 이규석 이사는 “미래에셋은 국내 퇴직연금펀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운용성과는 물론 다양한 퇴직연금 펀드와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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