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아라닷컴' 홈페이지 캡처
걸그룹 티아라의 최대 팬사이트 '티아라닷컴'의 운영자는 지난 30일 공지사항을 통해 "티아라닷컴 사이트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티아라닷컴' 폐쇄는 최근 티아라가 '화영 왕따설'로 시작돼 논란이 확산되자 사이트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는 "팬 사이트 운영을 종료하고자 한다"라며 "처음 운영해보는 팬사이트여서 부족한 점이 많았을텐데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혹시 인연이 있으면 다시 뵐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해당 사이트는 티아라의 컴백 바로 다음날인 오는 8월15일 운영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같은 결정에 티아라 팬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누적 방문자수 400만명이 넘는 티아라닷컴은 티아라 최대 팬사이트로 알려져왔다.
팬들은 "아무리 그래도 팬사이트를 없애는건 결사반대" "아직 진실이 확인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팬사이트가 문을 닫는다니" "이거 막아야되는것 아닌가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