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개인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파라다이스 3% 이상 ‘↓’

입력 2012-07-30 15:30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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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74포인트(0.16%) 상승한 465.4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개인은 11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9억원, 97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 방송통시서비스, 화학, 비금속, 기계장비, 기타제조, 반도체, 정보기기 등이 1% 내외로 소폭 하락했다. 이와는 달리 종이목재는 2% 이상 급등했으며 IT부품, 음식료담배, 일반전기전자, 제약, 금속, 운송,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금융 등이 1% 안팎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이 우세했다. 파라다이스가 3% 이상 급락했고 포스코켐텍, CJ오쇼핑도 2% 이상 하락세였다. 반대로 포스코ICT, 에스엠, 셀트리온, 젬백스 등은 1% 내외로 상승했다. 동서와 위메이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4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31개 종목이 내렸으며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