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
노승열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의 해밀턴골프장(파70ㆍ6996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 전날 공동 39위에서 순위를 2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317야드짜리 5번홀(파4)에서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10m 거리의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스콧 피어시(미국)가 이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성적으로 17언더파 263타를 적어내 로버트 개리거스와 윌리엄 매거트(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존 허(22)는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5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