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은 사조로하이 살코기 참치 안심따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 베임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기존 강철 재질의 따개 대신 쉽고 안전하게 열 수 있는 이지 필(안심따개)을 적용했다.
사조가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적용해 출시한 이지 필은 알루미늄을 증착해 만든 제품이다. 기존에 강철로 만든 참치캔 뚜껑이 따는 방식이었다면, 이지 필은 호일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뚜껑이 얇아진 만큼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0%로 가벼워졌다.
사조로하이 살코기 참치 안심따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안심따개 제품은 참치 캔 개봉 시 손이 베일 두려움이 있는 소비자와 어린 자녀로 인해 안전에 민감한 30~40대 주부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