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데뷔 후 첫 팬미팅… 필살 애교+선물 증정

(예당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씨클라운(C-CLOWN)이 데뷔 후 첫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

C-CLOWN은 29일 서울 등촌동에서 음악방송이 끝난 뒤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팬들과의 첫 만남인 만큼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관심 가져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팬들은 '데뷔 축하합니다' 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화답했다.

다섯 글자로 묻고 답하는 '5자 토크' 시간에는 '섹시댄스좀'이란 쪽지를 고른 리더 'ROME(롬)'의 동요에 맞춘 댄스가 빛을 발했고, '애교보여줘'란 요청에 멤버 '시우'는 뿌잉뿌잉 필살애교를 보였다. '반지던져줘'라는 쪽지를 고른 '레이'가 타이틀곡 'SOLO'의 '반지 빼기' 안무와 함께 끼고 있던 반지를 던져주자 나머지 다섯 멤버들도 차례대로 팬들을 향해 자신들의 반지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은 추첨을 통한 씨클라운 기념 티셔츠 증정, 팬들과 양손을 마주치는 하이 터치, 멤버별 포토타임 등 약 40분에 걸쳐 진행됐다.

팬미팅을 마친 멤버들은 각자의 트위터를 통해 "짧아서 아쉬웠지만 즐거웠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롬), "더운 날씨에 와주신 분들 감사하다"(강준), "다음 팬미팅에도 많이 와주세요"(T.K), "발전하는 C-CLOWN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저도 재미있는 플랜카드 많이 기대할게요"(마루) 등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이 작은 규모였지만 '첫 팬미팅'이라는 의미에서 너무나 소중한 시간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 팬분들과 가까이에서 눈빛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시간을 많이 갖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씨클라운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솔로(SOLO)’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