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수익성 대폭 개선 2Q실적도 긍정적- 키움證

입력 2012-07-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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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동아제약에 대해 2분기 매출액 증가가 견조한데다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13만 2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금년 2분기 매출액은 9.8%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7% 감소해 예상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4월부터 시작된 약가인하를 고려해도 박카스의 약국외 본격 매출, GSK 등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도입되는 신약 매출확대로 2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판피린 가격인상과 약가인하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의 원료가격 인하 효과 등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김 연구원은 “2012년 이후 위장운동 촉진제, 발기부전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수퍼 항생제 등 시장성 높은 신약의 국내외 상용화로 중장기성장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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