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인기가요 불참…시청자들 "지금 방송이 문제냐!" 비난

입력 2012-07-2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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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티아라 소속소 코어컨텐츠미디어(사진출처=티아라 소속소 코어컨텐츠미디어)
멤버 왕따 논란에 휩싸인 티아라에 대해 누리꾼들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티아라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데이 바이 데이’를 열창했다. 다리 부상과 왕따설에 휩싸인 멤버 화영은 이날 방송에 불참했다.

짙은 골드 색상의 의상을 입고 나온 티아라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노래와 안무를 무난히 소화했고 화영의 랩파트는 효민이 대신했다.

그러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시청자들은 ‘인기가요’ 홈페이지 게시판을 찾아 "지금 이 판국에 방송출연이 말이 되나" "요즘 왕따 문제 심각하다" "왕따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라"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왕따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앞서 28일 온라인상에서는지난 25일부터 티아라 멤버들이 올린 트위터 글로 인해 논란이 빚어졌다. 다리 부상으로 인해 무대에 불참한 화영을 두고 멤버들이 '의지의 문제'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 여기에 누리꾼들은 '화영 왕따설' 관련 게시물들을 속속들이 올리며 논란이 커졌다.

또한 티아라 맏언니 보람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화영을 언팔로우(친구 끊기)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티아라 멤버들의 화영 집단왕따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28일 "오는 30일 티아라와 관련한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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