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막말 개그 '눈길', 연기에 이어 개그도 섭렵?

입력 2012-07-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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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이 막말과 따귀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은 28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 시즌3’ 코너 양꾼기획에 출연했다. 이날 홍대 클럽 파티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양꾼기획‘에서 개파르타 멤버들은 효린을 맞이했다.

마린룩을 입고 등장한 효린은 “제가 준비한 선물이 있다. 나가 개쯔레기야”라는 말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해다.

이어 효린은 가면을 쓰고 무반주에 화려한 막춤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양꾼기획 사장(김민수)에 “재치 많다. 머리에 재치”라며 머리채를 쥐어잡는 개그를 보이기도 했다.

또 “사장님이 ㅅ 발음을 못하는데 효린 짱이면, 어디서 욕을 하고 있어?”라며 뺨을 갈겼다. 결국 양꾼기획 사장은 “쩝쩝하다”며 나섰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카리스마 제대로다. 효진 멋지다", "노래 연기에 이어 개그에도 진출할 생각이 있으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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