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남현희는 28일(현지시간)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준결승전에서 디 프란체스카(30·이탈리아)에게10-11로 역전패했다.
경기 막판 디 프란세스카의 맹추격에 고전한 남현희는 9-5로 앞서다 10-10으로 따라잡혀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국 남현희는 연장전에서 디 프란체스카에게 점수를 허용해 아쉽게 패했다.
남현희는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아리아나 에리고(이탈리아)의 준결승 경기 패자와 동메달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