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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박태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3조 경기에서 3분46초68로 조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식 기록 발표에서 DSQ, 즉 실격으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 박태환은 경기가 마친 뒤 인터뷰를 통해 "왜 실격이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페이스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라고 당황해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도 왜 실격처리가 됐는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tank****)은 "박태환이 3분46초68의 기록으로 들어왔는데 DSQ, 실격처리가 됐네요. 박태환이 자신이 왜 실격처리 됐는지 모를 정도라면 터치패드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부정출발인 것 같은데…아무리 봐도 부정출발은 아닌 것 같은데 어리둥절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박태환 왜 DSQ 처리됐는지? 그럼 박은지 수영복 중계도 못 보는건가요?"라고 전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박태환 선수 문제없이 잘했는데 DSQ는 뭐지? 거기다가 멘붕 상태인 박태환에게 MBC는 굳이 인터뷰라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