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상승세 지속…최대 실적 삼성전자 120만원 회복

코스피지수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유로존 구제 발언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6.58포인트(1.49%) 오른 1809.05을 기록 중이다. 드라기 총재는 26일(현지시간) “유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 취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로존 구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4억원, 840억원씩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823억원어치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843억원, 1041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1884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2%대로 오르고 있고 은행, 금융, 보험, 기계, 증권, 서비스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삼성전자가 2% 넘게 상승 중이고 현대중공업, NHN, 삼성화재 등도 3~4%대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612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15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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