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0년물 국고채 최초 발행을 앞두고 인수단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발행되는 규모는 매월 4000억원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1조6000억원이다.
오는 8월 28일부터 국고채전문딜러(PD)와 예비PD를 대상으로 인수단 선정 입찰에 들어간다. 이들 가운데 최고 수량과 최저 금리를 써낸 기관 5~10개를 선정해 9, 10월 두 달간 인수단 방식으로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경쟁입찰을 하기로 했다. 통합발행주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