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니하오마" 우리銀, 국외점포 직원 본국 연수

우리은행은 미국,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전세계 10개국 14개 국외점포 직원 총 49명을 초청해 22일부터 7박 8일간 영업전략 발표 및 한국문화체험 등의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해외현지직원 본국 연수는 우리은행이 진출한 해외지점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행사다. 매년 25~50여 명의 해외 우수 직원을 초청해 해외진출 영업전략과 우리은행의 역사에 대한 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기간 중 창덕궁, 삼성전자 홍보관 등의 견학을 방문하는가 하면 K팝 커버댄스 배우기, 난타공연 관람 등 문화행사도 실시한다. 우리은행과 일사일촌 결연을 맺은 안성내곡마을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현지직원들이 우리은행의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해외지점 현지 직원들에게 선진금융기법 전수는 물론이고 우리은행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현지직원들의 은행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져 해외 영업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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