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윤세아, 반사판 들고 김하늘 촬영 도와..."훈훈하네"

입력 2012-07-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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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장에서 찍힌 윤세아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신사의 품격'에서 윤세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세아는 밤을 지새우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도 지친 기색 없이 꼼꼼히 대본을 보는 모습, 스태프와 얘기하던 중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입술을 내민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윤세아가 촬영 중 룸메이트이자 친구 서이수역으로 열연중인 김하늘이 연기를 하는 동안 옆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직접 반사판을 들고 촬영을 돕고 있어 훈훈한 촬영장 모습도 보인다.

윤세아 소속사 측은 "현재 '신사의 품격'은 배우 및 스텝들의 팀워크가 대단한데다 주말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수치상 시청률보다도 체감 시청률이 훨씬 높다"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세아씨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세아 역시 "더운 날씨로 다들 많이 지쳐 있는 상태지만 모든 배우, 스텝들이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20회 최종회까지 재미있게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현재 18회까지 방송을 마친 상태로,19회 분이 방송될 오는 28일에는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이 있어 결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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