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직원 유형 1위… "결국 실력보다 외모가 중요?"

입력 2012-07-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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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반바지와 샌들차림'을 권고하는 하절기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직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원의 유형이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24일 20·30대 남녀 직장인 102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기직원 유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기 직원 유형 1위에 센스있고 유머감각이 풍부한 동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 직장인(502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기 있는 남직원들의 스타일을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53.6%가 '센스 있고 재치 있는 스타일'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풍부한 유머감각의 분위기 메이커 스타일'(40.0%), 3위 '업무 능력이 뛰어난 일 잘하는 스타일'(30.3%)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장인(523명)들은 센스 있고 애교 많은 스타일'을 1위(56.8%) 로 꼽았으며 '활발하고 명랑한 스타일'(44.6%), '예쁘고 호감 가는 외모의 여직원'(36.9%). '예의 바르고 매너 있는 스타일'(36.1%)이 뒤를 이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실력보다 외모가 중요하네" "남자는 역시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어쩐지 씁쓸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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